작년 이맘때쯤이 생각나네요..

부분 꿈을 안고 가슴 성형수술을 했습니다...첨엔 너무 좋았어요 그냥 바라던 수술이어서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왼쪽 가슴이 딱딱해 지면서 이물감이 느껴 지더라구요... 그러고 1년동안 너무도 마음 고생을 많이했습니다...

누구에도 말할수 없는 비밀이 생긴거죠...스스로 위축되는 제가 너무 싫더라구요...

그래서 큰 마음을 먹고 재수술을 결심했습니다...

가격 생각하지 않고 그냥 마음이 편하고 싶어서 우리나라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곳만 상담을 다니고 결정은 이곳 미고로 결정을 했습니다...

처음 수술이 너무 어이없게 엉망으로 된지라 보형물의 위치도 다시 다 바꿔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절망적이었지만 너무도 간담하고 쉽게 말씀해 주시고 믿을 주셨던지라 상담당일 바로 수술 날짜 정하고 내려 왔습니다...

다른 말씀 안드릴께요... 가슴은 보이지 않는 곳이지만 잘못된 수술로 겪어야할 고통은 이루 말할수 없었습니다...

처음부터 재대로된 병원에서 성공적인 수술을 하시길 진심으로 말씀드리고 싶어요...

지금 저요??  너무도 만족합니다....

재수술은 어렵다고들 하시는데 너무도 쉽게 수술을 진행시켜주신 원장님께 감사드릴 뿐이에요...

제가 원장님께 그랬어요...'세번은 하지 않게 해주세요!!!....ㅋㅋㅋ'  

그런데 지금은요... 세번째 수술은 절대 하면 안되겠지만 너무도 쉽게 끝나서 인지 하라면 세번두 할수 있을것 같아요..ㅋㅋㅋㅋㅋ

재수술로 속상해하고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이후기를 읽는거라면  당당히 말씀드릴수 있는데요

절대 두려움 갖지 마시고 본인 스스로를 위해서 하루라도 빨리 수술 결정 하길 경험자로써 한글 적어봅니다...

그냥 경험자로써의 한마디 였습니다....  저는 요즘 하루하루 모양을 잡아가는 가슴보는 재미로 삽니다...

참!!! 사진 올리려 했는데 기존의 분들이 너무도 잘 올려주셔서....사실 성형이 자기 만족이라잖아요... 전 1000%로 만족합니다...(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