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쓰긴 좀 그러니 이해해주시구요 제가 누군지 아시더라도 이름말하지 말아주세요~~^^;; 그냥 아무말없이 살려다가 너무 감사한마음에 일부러 들렀어요. 2월에 쌍겹 뒷틈이랑 지방주입했던 사람이에요. 최근에 한쪽만 다시했구요... 전 제 눈이 그다지 맘에 안든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러다 얼마전에 컴터에 저장되어있던 수술전 제 예전 눈 사진을 보고는 허걱 했습니다. 순간 수술전의 그당시 심정이 그대로 느껴지더군요... 이 눈좀 어땠으면 하던 그때의 그 심정... 그리고 지금의 제 눈을 들여다보니 그 소원은 전부 해결되어 있더군요. 눈이 완전 다른사람이 되어있던모습을 전 왜 여지껏 알지못했던걸까요...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은 다 깜짝깜짝 놀랍니다. 눈에 뭐한거냐고 티나는건 없는데 무지무지 달라졌다는거에요. 쌍겹때 했던 실밥자국도 지금 하나도 없어졌어요 원래 있던 쌍겹처럼요. 뒷틈은 눈썹들어올리고 치켜떠보면 분명 뒤는 터져있는데 흉이 안보이는... 분명 바늘로꿰메셨는데 자국이 없다니 신기할따름이네요. 제가 특히 마음에 쏙 드는건 쌍겹라인이 잘그려놓은 아이라인처럼 선이 아주 매끄럽게 고르다는거죠. 쏙 들어간 아주 빈티났던 눈도 지금은 10대의 눈 같네요. 요즘엔 거울들여다보면서 참 돈이 좋긴 좋다는 생각 하고 삽니다.^^;;; 이원장님 참 세심정밀하십니다. 티안나게 수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술경과보여드리러 한번 더 오라고 하셨는데 좀 바빠서 못들렀어요. 안가도 괜찮죠??ㅎㅎ 정말 감사합니다. 나중에 더 나이들면 주름수술도받고 보톡스나 지방맞으러 꼭 원장님께 가겠습니다. 복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