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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강원 입니다.
우리가 보통 턱수술이라함은 사각턱수술을 말합니다.
그래서 사각진부분을 없애면 되지않나라고 생각을 하죠.
그러나 이수술은 사각진곳만 없애게되면 나중에 그부분이 너무들어가 보이고 앞쪽은 그대로 남아 정면에서 보았을때 턱이 갸름해지지 않을뿐더러 사각진곳이 없어진곳과 그 앞부분의 남아있는 뼈사이에 새로운 각이 생겨 보기가 않좋게 됩니다.(이유는 사각진곳의 뼈는 얇고 앞으로 오면서 점점 뼈가 두꺼워 앞이 더 두꺼워 보입니다)
따라서 저희병원에서는 사각턱수술을 할때 사각진곳에서 앞쪽 입술가장자리 밑에까지 연결하여 길게 깍고 있습니다.
그래야 이다음에 부기가 완전히 빠진후 한선으로 연결되어 측면에서 보았을때는 부드러운 선이 나타나며 정면에서 보았을때도 턱이 갸름해 집니다.
귀밑의 사각진 부분은 수술할때 없어지는데, 사람마다 귀밑의 턱의 세로부분을 남기기도 하고 아니면 많이 깍아 거의 없애기도 합니다.
앞턱이 비교적 크고 긴 경우에는 귀밑의 세로부분을 하나도 없이 깍으면 앞턱이 더 길고 크게 보이기 때문에 이상한 모양(이른바 개턱이라고도 함)이 되기 때문에 귀밑의 세로부분을 일부러 남기고 깍습니다.
그렇지 않고 앞턱이 크지않고 뾰족한 느낌이 없을 경우는 귀밑부분을 많이 깍아 턱선이 갸름하게 기울어 지도록 하지요.
따라서 어떤 한 방법이 절대적으로 좋은것은 아니며 그사람의 턱모양에 맞게 깍는것이 중요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