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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슬로우푸드처럼 시간을 가지고 쓴 후기 올립니다^^ (눈,코성형후기)
gipsy님이 작성하신 글입니다.




작년 연말 회사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건물 부분 리모델링에 들어간다고 2주동안 휴가가 주어진 덕분에 성형을 계획하고 알아보게되었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울산.

 

울산에도 성형외과가 있지만 서울에 비교도 안되죠^^ 울산을 불신한다는게 아니라 조금더 실력있고 경험많은 의사선생님을 만나기 위해

 

서울까지 상경하여 여러곳을 상담받았습니다.

 

저는 성형까페 눈팅경력만 10여년, 수없는 성형후기를 보며 쪽지를 주고받으며 나름 작성한 리스트가 있었죠 ㅎㅎ

 

그런데 왠걸!! 압구정역에 내려 출구로 나오기까지 수많은 성형외과 광고판을 보면서 까페에 올라온 후기가 순수한 일반인들만이 아니었구나 ㅡㅡ

 

버젓이 광고하고 있는 저 사람! 까페 후기에서 본 사람인데..... 라며 역시 믿을 사람 없군이라는 생각도했었죠 ㅎㅎ

 

암튼 후기가 좋았던곳, 이벤트로 비용을 저렴하게 해준다는 곳, 렛미인 협찬병원등 몇군데 상담을 해봤는데

 

가장 마음이 움직였던 곳은 "미고"였습니다.

 

다른곳은 왠지 나를 인간이 아닌 상품을 대하는 느낌?이 좀 들었다고나 할까요?

 

그런곳에선 수술을 저렴하게 해서 돈이 굳을지는 몰라도 아마 병원에 가는 것이 아닌 공장에 들어갔다가 나온 느낌이 들었을거 같아요....

 

하지만 미고는 들어선 순간 모든 분들이 진심으로 대한 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코상담을 위해 사진찍으러 갈때 도와주던 코디분부터 아름다운 미소의 신순자상담실장님, 여유롭게 상담해주신 고한웅원장님, 강은택원장님

 

보통 의사선생님들은 조금은 딱딱하기 마련인데 가족처럼 너무 잘 대해주셔서 마음이 참 편해졌던거 같습니다.

 

이렇게 내 마음이 편하다면 수술도 믿고 맡길 수 있을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이벤트로 싸게 수술받을 수 있는곳도 있었지만 미고가 더 끌렸던것 같아요^^

 

"내 가족이다"라는 마인드로 환자를 대한다면 그 보다 더 좋은 곳이 있을까요?

 

저 또한 10년동안 서비스직 종사자이기 때문에 말하지 않아도 그 마음을 느낄 수 있답니다.

 

​그렇게 수술날짜를 잡고 제 평생 처음으로 수술?이란걸 해보고 집이 먼 관계로 하루 입원치료 받았었는데

 

역시나 근무하시는 간호사분들도 어찌나 친절하신지 입원하는 동안에도 불편함 없이 잘 지내고 내려올 수 있었답니다.

 

수술후 붓기는 제가 붓기가 잘 안빠지는 체질인건지 생각보다 붓기가 빨리 빠지진 않았어요.

 

보통 수술후 아바타같다고들 하는데 정말그렇더라구요. 왠지 앞트임도 너무 심하게 된거 같고, 쌍꺼풀도 너무 두껍게 된거 같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죠. 하지만 우리가 살다가 작은 상처가 나도 그 상처가 아무는데 몇주가 걸리기도 하는데 하물며 이건 수술을 받은건데!

 

하면서 조급해지지 않으려 노력했답니다.

 

물론 붓기가 빨리 빠지는 분들도 있을거에요. 하지만 개인차가 다 있는 법이니까

 

붓기가 빨리 안빠진다고 해서 불안해하며 자기자신을 괴롭힐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찜질 잘하고 운동 열심히 하면서 또는 책을 읽으며 내공을

 

쌓다보면 아름답게 변해있을거라고 제가 장담합니다^^

 

보통의 후기들은 붓기 빨리 빠진분들, 과정이 생략된 전후사진들이 많다보니 저처럼 붓기가 천천히 빠지는 분들은 많이 힘들어할 수 도 있을거 같아서

 

이렇게 말씀드려요^^

 

그리구 제가 서른다섯이나 먹어서 수술을 결심한 이유는 눈뜨는 근육이 너무 약해서 항상 이마근육으로 눈을 뜨다보니

 

나이가 들면서 피부탄력도 떨어짐과 동시에 이마에 주름이 패이기 시작하더라구요.

 

아무리 그래도 아직 전 미혼에다가 젊다고 생각하는데 이마에 주름은 아니다 싶어서 수술을 결심했고

 

코는 어렸을때부터 컴플렉스라서 같이 수술했는데 수술하고 나서는 이마근육을 안쓰게 되니 주름이 몰라보게 옅어져서

 

아주 만족하고있구요. 코는 또 얼마나 자연스럽게 됐는지 정말 제 얼굴과 잘 어울리게 만들어주셔서 두 원장님께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년후면 제 나이 마흔 ㅎㅎ 마흔부터의 얼굴은 자기자신이 책임지는 거라는데 두 원장님이 새롭게 만들어주신 얼굴에 언제나 아름다운

 

마음가짐을 더하여 더 향기로운 얼굴로 만들어갈게요^^

 

그리구 수술전에 생긴 남자친구와 친오빠들이 애인도 생겼는데 왜 수술할려고 하냐고 극구 말렸었는데

 

남친도 엄청 만족해하고,

 

친오빠들은 제 모습을 어색해하기는 하지만 저라는 본질은 변하지 않았음을 알기에 안심하고 있답니다. ㅎㅎ

 

남친이 저 수발 드느라 엄청 고생했는데 올해 상견례해서 내년에 결혼예정이에요^^

 

결혼전에 지방이식 꼭 받으러 올게요^^ 그 때도 잘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가족처럼 환자를 대하는 미고 변치않기를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참, 피부관리 해주시는 분도 너무너무너무 친절하셨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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