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께서 한 일년정도 전에 쌍커풀 수술을 하셨는데요,
이미지가 오히려 예전이 더 좋아요.
예전에도 쌍커풀이 있으셨거든요.
눈의 중간부분부터 시작하는 예쁜 눈이었는데요,
엄마가 수술하신 이유는 눈두덩이가 처지는 걸 막고 싶어서였어요.
나이가 들면 눈 윗부분이 처지면서 시야를 가리는 일이 생기잖아요.
외할머니께서 그러시거든요.
그래서 엄마도 할머니 보면서 걱정이 되셨는지,
수술을 생각하신건데요..
엄마 성격이 평소 자신감이 많고 당당하신 성격이라 수술했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나 놀랐답니다.
성형 수술은 그 동기가 심리적인게 많잖아요.
엄마도 갱년기가 오셔서 그랬는지..
그런데, 전보다 더 예뻐지셨으면 괜찮을텐데
오히려 예전의 눈이 훨씬 낫고 전체적인 이미지도 낫네요.
지금은 쌍커풀이 너무 짙어서 우리 엄마 같지않고..
수술하기 전에 수술후의 이미지는 설명해주지 않나요?
그리고 눈두덩이가 쳐지는 걸 방지 하기 위해서라면 두꺼운 쌍커풀로
이미지를 바꾸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는건가요?
쌍커풀을 찝어서 만들었다고 들었는데..
벌써 일년가까이가 지났지만 아직도 속상해서 글을 올려요.
눈을 찝었다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오게 하는 수술은 할 수 없는건지..
답변
=============================================================================================================================================================================================
안녕하세요, 이강원 입니다.
나이가 많으신분들은 젊은 사람들과는 방법도 다를뿐 아니라 결과도 다를수 있습니다.
현재 두꺼운 쌍꺼풀과 어색한 모양이 있는것 같은데 그 어색함이 어떤 이유인지 직접 보지 않고는 알기가 힘드나 두꺼운 쌍꺼풀 때문에 그렇다면 쌍꺼풀을 줄이는 수술이 필요할것 같으며 현재의 쌍꺼풀을 없애기는 힘듭니다.
감사합니다.